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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마츠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야타이 편)
2018-05-13

일본에서 마츠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야타이 편)

봄이 되면 조금씩 축제, 마츠리의 소식이 들려오죠? 마츠리 세 글자만 들어도 가고 싶어지는데요! 일본 여행 갈 때 주변에서 마츠리가 있는지 알아보고 가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마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야타이, 즉 노점이죠! 야타이가 길가에 늘어서 있는 것만 봐도 기분이 들썩들썩! 오늘은 마츠리에서 먹방찍기가 주제입니다! 알아볼까요?

1. 타코야키(たこ焼き)

넋 놓고 보게 되는 타코야키가 만들어지는 과정! 밀가루 반죽 안에 문어가 들어 있는 둥근 모양의 타코야키. 타코란 문어를 뜻하고 야키는 구웠다는 뜻입니다. 타코야키 위에 소스,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쓰오부시와 파래 김가루를 뿌려서 먹습니다.

소스 맛뿐만 아니라 폰즈를 뿌리는 타코야키, 파가 올라간 타코야키, 명란이 올라간 타코야키 등 다양한 타코야키가 있기도 합니다!

2.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양배추, 새우, 오징어, 고기 등의 재료를 반죽과 섞어서 굽는 오코노미야키! 인기의 소울 푸드지요. 오코노미는 좋아하는 것이라는 뜻이죠. 주인의 오코노미에 따라서 들어있는 재료들이 다릅니다.
면이 사용되는 것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입니다.
마츠리에서 ‘오코노미야키’라고 쓰여있는 야타이는 주로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일 경우가 많습니다.

3. 시오야키(塩焼き)

주로 산천어나 메기 같은 작은 생선에 소금을 뿌리고 석탄 위에서 구워서 파는 것입니다. 산천어나 메기 외의 다른 생선이나 새우를 볼 수도 있습니다.

4. 쿠시야키(串焼き)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의 꼬치구이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꼬치는 주로 소금, 후추, 소스(타레)로 간을 합니다.

5. 이카야키(イカ焼き)

이카는 일본어로 오징어! 오징어를 굽는 냄새는 멀리서도 맡을 수 있죠! 이카야키 중 마루야키(丸焼き)는 오징어를 통째로 먹을 수 있습니다.

6. 쟈가 바타-(じゃがバター)

감자를 뜻하는 ‘쟈가이모’와 버터의 일본어 발음 ‘바타’가 더해진 이름 쟈가바타는 찐 감자 위에 버터를 얹인 음식입니다. 요즘에는 버터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명란 마요네즈 등 가게마다 약간씩 다른 점이 있습니다.

7. 가라아게(唐揚げ)

치킨이 빠질 수 없죠! 일본식 치킨 ‘가라아게’는 식당이나 선술집에서도 볼 수 있지만 마츠리에서 먹는 가라아게는 또 다르죠.

8. 오야키(お焼き)

둥근 빵처럼 생긴 오야키. 메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든 반죽 안에 야채 속을 넣고 구운 음식입니다. 야채는 우엉, 가지, 호박 등이 있으며 고기가 들어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9. 토모로코시 (トウモロコシ)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옥수수입니다. 진정한 ‘단짠’을 원하신다면 간장 맛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0. 야키소바(焼きそば)

소바는 메밀을 뜻하지만, 야키소바는 메밀 면이 아닌 밀가루 면을 사용합니다. 양배추, 당근, 양파 등의 채소와 면을 소스로 볶은 음식입니다.
★ 마츠리에 온 기념으로 집에 가져가고 싶은가요? 향신료를 파는 노점에서 시치미(七味)를 사고 기념으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타이의 좋은 것은 비용이 대부분 300엔에서 600엔이라는 것입니다!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친구랑 같이 가서 나눠먹는다면 먹을 수 있는 종류는 더 많아지겠네요! 다양한 축제, 마츠리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가요? IKIDANE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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