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가마쿠라. 도쿄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지요. 바닷바람을 쐬며 파도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마쿠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불(다이부츠)이 아닐까요?
가마쿠라의 대불로 유명한 고토쿠인은 가마쿠라 명소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오늘 저희는 가마쿠라 곳곳에 있는 대불을 찾는 투어를 해볼까 합니다.
시작은 에노시마 전철(江ノ島電鉄) 하세(長谷) 역. 에노시마 전철에 관해서는 다음 기사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철을 타고 바다와 반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시간을 잊고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기저기에서 대불을 볼 수 있습니다.
상점가에 깃발에 대불이 그려져 있습니다.
많은 가게에 있는 노렌(카튼)에서 대불을 볼 수 있습니다. 귀여운 대불, 옆모습, 상품과 어레인지한 것 등 다양하네요.
걷다 보면 전통적인 일본 과자 점(다가시야 駄菓子屋) 다가시야 가마쿠라 하세 점이 있습니다. 예스러운 분위기의 다가시야에서만 판매하는 과자들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요, 이 대불 사탕은 70엔이었습니다.
대불, 에노시마 전철 젤리(200엔)
대불 마스킹 테이프 (300엔)
컵 받침
주소 : 2-14-20, Hase, Kamakura-shi, Kanagawa, 248-0016, Japan
또 길을 걸으면 교차로가 있는데요, 거기서 작은 길로 들어가 보세요. 여러분을 기다리는 카페가 있습니다.
2017년 9월에 오픈한 Kannon Coffee에서 볼 수 있는 대불은 크레페 위에 얹어진 쿠키입니다.
크레페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읽지 못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귀여운 메뉴판은 일본어를 몰라도 이해가 됩니다:)
커피도 맛있지만, 계절 메뉴인 에이드도 맛있습니다.
직원의 얼굴이 그려진 명함이 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책갈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주소 : 3-10-29, Hase, Kamakura-shi, Kanagawa, 248-0016, Japan
Kannon coffee를 마시면서 걷다 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표지판에도 대불 그림이 보이네요!
표지판을 따라가면 고토쿠인에 도착합니다. 여기에 오니 진짜 대불이 보이네요.
고도쿠인을 향하는 도중에 작은 대불을 찾는 재미가 있지 않으셨나요? 저희가 소개해 드리지 못한 다른 것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불 찾기 투어는 여기서 마칩니다. 더 가까이서 대불을 볼 경우는 티켓을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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