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나 절에 가면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많았지만, 젊은 여성들의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이들의 주목적은 '고슈인(御朱印)'이라는데 '고슈인'이란 무엇일까요?
고슈인이란...
신사 참배한 증거로 받을 수 있는, 붓글씨에 도장이 찍힌 것입니다. 원래는 절에서 사경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사경을 하지 않아도 참배를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사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붓글씨의 검은색과 도장의 붉은색이 대조되며 예술과 같다는 평도 있습니다. 신사나 절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으고 싶어지죠. 이걸 취미로 모으는 사람도 있지만, 받을 때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고슈인쵸(御朱印帳)
고슈인을 받기 위한 공책이 고슈인쵸입니다. 고슈인쵸는 대형 문구점, 기념품 가게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고슈인쵸는 책자처럼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한 장의 종이를 접어서 만든 거였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파는 곳도 있고 신사나 절의 특징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고슈인을 받을 때 메모지나 일반 공책을 가져가는 건 실례라고 합니다.적혀있는 문구의 뜻?
고슈인을 받았는데 무슨 뜻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①봉배(奉拝) 삼가 배례한다는 뜻입니다. ②절 이름 앞에 붙는 산호(山号)로 불리는 칭호나 번호가 있는 도장입니다. ③본존(本尊) 이름입니다. ④신사나 절의 이름을 뜻하는 도장입니다. 범자(梵字)로 적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⑤절 이름이 들어간 도장입니다. ⑥참배한 날짜가 적힙니다.고슈인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고슈인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고슈인(御朱印)이라는 표시가 있을 겁니다.기억할 것
● 고슈인을 받을 때는 300엔 정도 요금이 필요합니다. ● 조용히 순서를 기다립니다. ● 고슈인은 일반적으로 9:00~16:00 사이에 받을 수 있습니다.이 글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옆의 양식을 통해 제출해주세요☞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