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에서 꽃무릇을 보아요!

일본에서 9월에 피는 꽃, 꽃무릇. 꽃무릇 명소가 사이타마현에 있습니다. 오늘은 킨차쿠다 만쥬샤게 공원을 알아보아요!

킨차쿠다 만쥬샤게 공원(巾着田曼珠沙華公園)

킨차쿠다 만쥬샤게 공원은 사이타마현에 있으며, 도쿄에서 작은 여행 느낌으로 가기 좋습니다. 이 공원은 매년 최대 500만 그루의 꽃무릇이 피며,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까지는 꽃무릇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2018년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입장료는 300엔이었습니다.

킨차쿠다의 '킨차쿠'란 '두루주머니'라는 뜻입니다.

이 공원은 강에 둘러싸여 있는데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두루주머니처럼 보여서 이름에 '킨차쿠'가 들어갔답니다.

이 꽃은 꽃무릇, 만주사화, 피안화, 석산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요. 일본에서는 피안화(彼岸花)의 일본어 발음 '히간바나' 로 주로 불립니다.

꽃무릇 축제 기간에는 야타이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게 '빗꾸리 만쥬(びっくりまんじゅう)'인데요. 튀긴 만쥬였습니다.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너무 맛있었다니다! 하나에 150엔이었습니다.

사이타마현 사야마시는 녹차로 유명한데요. 사야마의 잎을 사용했다는 녹차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야타이가 있으니 돌아다니며 골라보세요!

원숭이 쇼도 열렸습니다.

꽃무릇을 보고 축제도 마음껏 즐겨보세요!

주소: 125-2 Komahongō, Hidaka-shi, Saitama 350-1251 (Google Maps) 기간: 2019년 9월 14일(토)~9월 29일(일) 시간: 9:00~16:30 입장료: 300엔 홈페이지: https://www.hidakashikankou.gr.jp/manjus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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