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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녹차 소믈리에가 정성을 다해 내리는 일본 녹차를 맛보실래요?
2018-12-28

일본 녹차 소믈리에가 정성을 다해 내리는 일본 녹차를 맛보실래요?

여러분은 일본 녹차(일본차; 日本茶)를 마신 적이 있나요? 일본 여행을 한 적이 있다면 식사 때 마셔보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일본 여행 기념으로 일본 차를 사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선물로 받았다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일본 녹차(센차) 오늘은 일본 차 소믈리에가 내리는 일본 차를 맛볼 수 있는 오모테산도의 '차차노마(茶茶の間)'를 소개합니다.
오모테산도 차차노마 일본차 소믈리에
일본 차 소믈리에가 한 잔씩 정성을 다해 일본 차를 내립니다. 일본 차는 '일본의 산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 그건 어떤 뜻일까요?
일본차는 일본의 산을 맛볼 수 있다
찻잎을 열탕에 우려낸 차를 '센차(煎茶)'라고 합니다. 센차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우려낼 때 찻잎 상태에 따라서 물 온도를 바꿉니다.
첫 번째 잔을 우려낼 때는 낮은 온도로 우려냅니다. 끓인 물을 식히는 데 쓰는 그릇 '유사마시(湯冷まし)'에 얼음물을 넣고, 차를 따르는 주전자 '큐스(急須)'에 따릅니다. 첫 번째는 찻잎이 열리기 위해 3분 정도 기다립니다. 찻잎 표면의 맛을 맛봅니다.
센차 우려내는 일본차 소믈리에
두 번째는 찻잎이 이미 열렸기 때문에, 첫 번째보다 높은 온도로 내립니다. 그래서인지 물을 붓고 많이 기다리지 않고 마실 수 있었어요. 녹차의 향이 조금 더 진해진 것 같았습니다.
일본차 소믈리에가 녹차를 직접 내려주는 오모테산도 차차노마
세 번째는 찻잎 깊은 곳에서 나오는 맛과 향을 즐깁니다. 세 번을 내리면 찻잎이 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를 내리면 내릴수록 녹차 밭에서 찻잎을 땄을 때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본의 산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답니다.
찻잎이 열린 상태
IKIDANE 에디터가 직접 마셔보았는데요.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매번 맛이 달랐어요! 지금까지 집이나 가게에서 마셨던 일본 차와는 다른 깊이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디터의 백 마디 설명보다 한 번 직접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본차 소믈리에가 만든 말차
센차뿐만 아니라 말차(맛차)도 있습니다.
센차를 내리는 모습, 말차를 만드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센차와 말차에 맞는 디저트도 있습니다.

차차노 혼 와라비 모찌(콩가루 와라비 모찌, 검은 깨 와라비 모찌) 茶茶の本わらび餅(焦がしきな粉わらび餅・黒ごままぶしわらび餅)

고소한 와라비 모찌는 말차와 잘 어울립니다!
녹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아이스크림 젠자이(젠자이 팥, 시라타마(떡), 바닐라 아이스크림, 말차 생초콜릿) 冷やしアイスクリームぜんざい(ぜんざいあんこ・白玉・バニラアイス・抹茶の生チョコ)

말차의 생초콜릿은 굉장히 진한 맛이었어요. 두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녹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그리고 차차노마는 2018년에 13주년을 맞이했답니다! 일본 차의 매력을 느끼고 해외에서도 많은 분이 온다고 합니다.
차차노마 13주년
영상에서는 다 전달할 수 없는 진짜 녹차의 향기를, 여러분도 실제로 차차노마에 가셔서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맛본 적이 없는 일본 차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모테산도 차차노마(表参道 茶茶の間)

주소 : 5-13-14,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Japan (Google MAP) 영업시간 : 11:00~19:00(11:00부터 재료 매진까지 or L.O. 18:00) 정기 휴무 : 월요일, 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영업합니다) 홈페이지 : http://chachano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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