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마트나 쇼핑몰에 가면 발길이 멈추게 되고 계속 구경하게 되는 코너가 있나요?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문구 코너에 들어가면 떠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데요…. 문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셔야 할 박람회가 있습니다!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던 ‘분구 죠시하쿠(文具女子博)’입니다! 개최 첫 회인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박람회. 2017년에는 개최 기간 3일 동안 2.5만 명, 2018년에는 3일 동안 3.5만명이 올 정도로 인기였다고 합니다! 그런 문구 박람회에 어떤 제품이 있었는지 일부를 소개합니다!
샤치하타의 볼 터치
샤치하타(Shachihata)는 일본인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인주 없이 찍을 수 있는 도장인데요. 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상품이 바로 볼 터치입니다! 뚜껑을 열고 볼에 톡! 치기만 하면 볼 터치 끝! 짐을 줄일 수 있어 편할 것 같아요.재미있고 귀여운 포스트잇
일본의 고개를 숙여서 인사하는 문화를 볼 수 있는 포스트잇! 다양한 각도로 접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어요. 작은 과자 등을 감쌀 수 있는 포스트잇도 있었어요! 동물들이 가져다주는 것 같고 귀엽지 않나요? 강아지 엉덩이 포스트잇! 볼 때마다 사르륵~ 녹을 것 같지 않나요?새로운 마스킹 테이프
한 장씩 떼어서 쓰는 마스킹 테이프는 IKIDANE에서도 소개해 드렸었죠. 문구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마스킹 테이프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새로웠던 마스킹 테이프를 소개합니다!그동안 있을 것 같았는데 없었던 말풍선 마스킹 테이프!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한 중요한 부분을 이걸로 표시하면 보기 쉬울 것 같네요! 작곡할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도 나왔습니다! 오선보 위에 자유롭게 음표를 붙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오전보를 찍으면 앱에서 재생할 수 있답니다! 전문적으로 작곡을 한다기보다 음악에 더 친숙해졌으면 하는 생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