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현에 있는 나에가시마마치(苗ケ島町)는 일찍이 삼림 벌채로 나무가 거의 없어져 버린 지역. 이곳에 벚꽃을 심기 시작한 것은 약 70년 전. 지금에 이르러서는 일본 유수의 벚꽃 명소 '아카기 난멘 센본자쿠라(赤城南面千本桜)'로써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개화 시기가 되면 약 1,000그루나 되는 벚꽃 터널이 길을 에워싸고 다양한 종류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그중에는 수령 60년이 넘는 벚꽃 나무도 있어서 그 역사의 유구함을 말해줍니다.
높은 대지에 위치한 이 공원에서는 지치부의 시내나 부코 산(武甲山)이 내려다보이고, 봄에는 약 천 그루의 벚꽃이 피어 많은 사람이 벚꽃놀이를 하러 찾아옵니다. 또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서는 약 17,600m²의 대지에, 9종류 및 40만 송이 이상의 시바자쿠라가 꽃을 피우는데, 그 경치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사이타마현에 있는 나가토로마치는 마을 전체가 벚꽃의 명소! 봄에는 가는 곳마다 벚꽃이 피어 있어 그 가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을에는 절경 포인트로 가득! 길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벚꽃 터널', 나가토로에 우뚝 서 있는 호도산의 '벚꽃 통과하기', 그리고 나가토로 명물인 'SL 기관차와 벚꽃' 등 하루로는 부족할 정도. 매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봄의 나가토로는 벚꽃 명소로는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스폿입니다
약 600년의 역사를 가진 와다와라성은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그마한 산 위에 있으며 오다와라시의 상징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에 병설된 오다와라 성지 공원은 약 320그루가 꽂을 피우는 벚꽃의 명소. 밤의 라이트 업으로 밤 벚꽃과 더불어 성도 밝혀져서 일대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중요 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는 삼층탑을 비롯하여 역사적 구조물이 많이 있는 산케이엔(三渓園)은 1906년에 공개된 일본 정원. 약 18만평방m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 안에는 연못 주위를 중심으로, 왕벚나무/시다레 자쿠라(枝垂桜)/야에 자쿠라(八重桜) 등 약 300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연못과 역사적 건조물, 벚꽃이 어우리진 풍경은 옛 도읍의 정취가 가득한, 바로 "일본의 봄". 야간 조명이 켜지면 아름다운 밤의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일련종(日蓮宗)'의 중심이 되는 절이 '일련종 총본산 미노부산 쿠온지(日蓮宗総本山 身延山久遠寺)'입니다.
2009년에 400년 전의 탑을 복원한 '오층탑'. 재료로 쓰이는 나무는 모두 일본에서 난 나무를 사용하고 설계와 공법에 이르기까지 400년 전 그대로 재건하였습니다. 벚꽃과 더불어 감상하는 경치는 무척이나 운치가 있습니다.
절 부지 안에는 수령 400년이라는 두 그루의 벚나무가 있습니다. '수양벚나무(シダレザクラ)'라는 가지를 늘어뜨려 꽃을 피우는 종류의 벚꽃으로 봄에는 꽃이 만발합니다.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었으며 '전국 수양벚나무 10선'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후지산과 오층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절경 명소 '아사쿠라야마 센겐 공원(新倉山浅間公園)'. '전세계의 카메라맨이 죽기 전에 찾아가야만 하는 21곳'의 제 9위에 뽑혔으며, 전세계에서 카메라맨과 관광객이 그 경치를 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후지요시다시의 상징 '츄레이토(忠霊塔)'와 후지산, 벚꽃의 조화는 일본의 상징이라고
높이 3,776미터인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산. 봄에는 곳곳에서 벚꽃과의 공연을 볼 수 있지만, 특히 유명한 스폿은 후지산 근처에 있는 카와구치코. 이 호수의 북쪽 해안에서는 호수와 벚꽃 그리고 후지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무척 인기가 많습니다. 푸른 호수와 하얗게 눈 덮인 후지산, 분홍과 빨강으로 만발한 벚꽃이 빚어내는 조화는 무심결에 황홀해집니다. 일 년 중에서도 봄에만 볼 수 있는 후지산의 귀중한 경치입니다.
편리한 Google 맵으로 벚꽃 놀이를 즐겨보세요!
벚꽃 구경을 하실 때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Google mas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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