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살 텐데요. 수도권에서는 Suica가 아닐까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자판기에서 음료를 살 때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쓸 수 있습니다. Suica 카드를 자세히 보면 파인 부분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각국의 교통카드를 비교해 보았을 때도 파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카드가 파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Suica는 정기권으로도 사용되는데, 정기권 프린트를 위해서는 카드 방향을 맞춰야 합니다. 파인 부분은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도 카드를 넣기 쉽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겁니다! 또한 Suica를 충전할 때 기계에 따라서는 카드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에도 해당됩니다. 최근에는 카드를 넣지 않고 올려 놓는 충전 기계도 있습니다. 모든 기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카드의 파인 부분은 존재할 것 같네요!
사용하기 편하게 만든 디자인은 미국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나라에서도 점차 시작될 수도 있겠네요! 9월부터는 일본 방문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Welcome Suica도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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