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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의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 세이부’가 니시신주쿠에 오픈!
2019-10-01

쇼와의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 세이부’가 니시신주쿠에 오픈!

 

쇼와를 모티브로 한 분위기의 찻집 ‘커피 세이부’는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 1964년에 창업했습니다. 헤이세이, 레이와로 시대가 변하며 두 번째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둔 2019년. ‘커피 세이부’의 2호점이 2019년 9월 26일, 니시신주쿠에 오픈했습니다!
신주쿠의 쇼와 찻집 커피 세이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테인드글라스 조명!
일본을 대표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해 온 오더 메이드 전문점 ‘마츠모토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만든 것입니다.
흔히 자주 가는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의 순수 찻집으로, 차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입니다.
옛날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듯한 전화기, 시계가 있습니다.
메뉴판도 차분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향기로운 커피, 옛날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아이스커피를 시켰습니다. ‘쇼와 시대 찻집에서는 이렇게 나왔었나보다~’라며 생각하면서 마셨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얼음까지도 커피로 만들어진 것! 얼음이 녹아도 커피 맛이 연해질 일이 없습니다. 시원한 커피를 끝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아이스커피와 함께, 니시신주쿠점 특별 메뉴 초코바나나 파르페도 시켰습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황도, 사과, 귤 위에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듬뿍! 밑에는 초콜릿 소스와 시리얼도 들어 있었습니다. 콘 아이스크림도 토핑되어 있어요.
파르페 스푼, 포크도 세련되지 않나요?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류도 팝니다! 추천은 신주쿠 특제 오므라이스.
‘커피 세이부’ 오리지널 시폰케이크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에 오면 이걸로 먹어봐야겠다!’라고 다짐한 에디터였습니다.
가게는 2층에 있는데 입구로 연결되는 계단 옆에 음식 샘플이 있어 메뉴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도 티타임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커피 세이부’. 아침 7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모닝 세트도 시킬 수 있어요! (일요일, 공휴일은 아침 8시 오픈) 신주쿠에 가면 ‘커피 세이부’에서 쇼와의 일본을 누려보세요.

커피 세이부(珈琲西武)

주소: 7-9-16, Nishishinjuku , Shinjuku-ku, Tokyo, 160-0023, Japan(Google Maps) 영업시간: 7:00~22:30 (일요일, 공휴일 8:00~22:00) 홈페이지: http://metro-net.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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