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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먹고 싶은 도쿄 노포 맛집의 따뜻한 음식 3선!
2020-12-12

추운 겨울에 먹고 싶은 도쿄 노포 맛집의 따뜻한 음식 3선!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음식이 많이 생각날 텐데요! 오늘은 도쿄 노포 맛집의 따뜻한 음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3곳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곳이며 한 메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장인 정신이 있는 곳입니다. 그럼 바로 확인해 볼까요!?

 

1. ‘오타코(お多幸)’의 두부 덮밥

 

니혼바시에 있는 오타코(お多幸)는 1923년에 오픈한 오뎅 전문점입니다. 창업 당시부터 변하지 않는 맛의 오뎅 국물이 일품입니다.

 

 

1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국물로 만든 오뎅은 모두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꼭! 두부를 드셔보세요! 두부를 밥 위에 얹어서 덮밥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한 국물이 스며든 두부를 밥에 얹으면 밥에도 국물이 스며들고 두부와 밥을 함께 먹으면 두부의 고소함과 밥을 함께 맛볼 수 있어요!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670엔으로 정식을 맛볼 수 있어요! (착한 가격이지 않나요?^^)

 

 

2. ‘코마가타 도제우(駒形どぜう)’의 미꾸라지 전골

미꾸라지 전골, 들어보셨나요?

 

 

본점은 아사쿠사에 있습니다. 외관부터 예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요. 이곳은 1801년에 오픈한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미꾸라지 전골이 메인 메뉴이며 그 외의 미꾸라지를 사용한 요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전골이 나왔을 때는 살짝 놀랐는데요. ^^;

 

 

보양식이니 놓칠 수 없지요! 대파를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된장국에도 미꾸라지가 들어 있었어요. 미꾸라지 전골은 밥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취향에 따라 향신료(산초와 시치미)를 넣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겨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보양식 미꾸라지 전골 한 번 도전하는 건 어떠세요?

 

3. ‘타마히데(玉ひで)’의 오야코동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은 오야코동의 창시자인 도쿄 닌교초의 ‘타마히데’ 입니다. 1760년에 오픈하여 2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를 돌아보면 오야코동을 만들어낸 타마히데 5대째의 아내 ‘토쿠’의 사진이 있습니다.

 

 

오야코동은 닭고기 계란덮밥이라고도 할 수 있죠. ‘타마히데’의 오야코동 닭고기는 쫄깃쫄깃합니다.

 

 

코스 요리도 준비되어 있지만 오야코동을 맛보고 싶다면 점심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거예요.

 

 

 

도쿄의 노포 맛집 3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겨울 뿐만 아니라 도쿄 여행 중 역사 깊은 음식점에 가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음식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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