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 6월입니다. 비가 오면 기분은 다운될 수도 있지만, 예쁜 수국이 피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도쿄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수국을 소개합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お台場海浜公園)
‘오다이바’ 하면 건담과 자유의 여신상이 연상되지 않나요?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랍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에 가면 수국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공원 내의 계단 양쪽에 수국이 가득! 흰색 수국이 활짝 핀 것 보이죠?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 많았습니다.
흰색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예쁘지 않나요?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도 많았어요. 사진 찍을 때 가만히 있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수국은 파란색 수국도 있습니다. 파란색 수국이 핀 곳 높이가 낮아서 사진 찍을 때는 살짝 앉아서 찍어야 하지만, 많은 사람이 사진 찍고 있었어요^^
강아지랑 찍기에 좋은 높이일 수도 있겠네요?
오다이바에서 유명한 무지개색 관람차와 수국을 함께 사진으로 담을 수도 있어요!
찾아가는 방법: 유리카모메 오다이바 카이힌코엔(お台場海浜公園) 역, 린카이센 도쿄 테레포트(東京テレポート) 역에서 하차 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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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야마 공원(飛鳥山公園)
오지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의 아스카야마 공원은 수국 명소입니다.
전철과 수국을 함께 찍을 수 있는 곳이지요.
전철 선로를 따라 수국이 핀 이 길은 약 350m!
다양한 수국이 있으며 대략 6월 초부터 중순에 예쁘게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어요. 사진 촬영 명소가 틀림없겠네요.
다양한 색깔의 수국을 보니 장마의 시기도 나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찾아가는 방법: JR 게이힌도호쿠선,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오지(王子) 역에서 하차 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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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가와다이 공원(多摩川台公園)
수국공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타마가와다이 공원입니다.
정원이 넓어서 수국 외에도 계절의 꽃이 다양합니다.
수국의 종류는 3,000개 이상! 수국공원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수국에 둘러싸인다는 게 바로 이런 거겠죠?
정원 가운데에 벤치가 있습니다. 수국 사이에서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면 여유로울 것 같지 않나요?
수국 종류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 차이를 알아보아요!
찾아가는 방법: 도요코선 타마가와(玉川) 역 하차 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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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도쿄 여행을 한다면, 수국 투어는 어떨까요?^^ 장마철이어도 기분이 밝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