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케부쿠로는 이용객 수가 매우 많고 도쿄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이케부쿠로역과 그 주변에는 부엉이 동상과 디자인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많다고 느꼈나요? 일본어로 부엉이는 ‘후쿠로-(ふくろう)’이며 이케부쿠로의 ‘부쿠로’와 발음이 비슷해서 이케부쿠로의 대표적 이미지가 부엉이가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에 있는 부엉이 가족 동상입니다. 시부야의 하치코 동상처럼 만남의 장소입니다.
동쪽 출구에서 나오면 큰길 맞은 편에 파출소가 보입니다. 건물의 디자인은 부엉이! 파출소의 부엉이가 지역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네요.
도로 중앙, 횡단보도 중간에도 부엉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도시마구립 나카이케부쿠로 공원(豊島区立中池袋公園)에도 부엉이 동상이 있습니다.
공원 옆에는 이케부쿠로 우체국이 있습니다. 이곳 우체통은 노란색 부엉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로 가보면 출구 바로 앞에 책을 읽는 부엉이를 볼 수 있습니다.
부엉이 타일도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유심히 봐야 할 것 같아요^^
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에도 부엉이 그림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부엉이!
도쿄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릿쿄대학이 이케부쿠로에 있는데요, 대학교 입구에도 부엉이가 있습니다.
도쿄 이케부쿠로에 갈 기회가 있으면 오늘 소개해 드린 곳은 물론, 다른 곳에도 부엉이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