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코지(上高地)는 나가노현에 있는 산악지대이며 가을 명소 중 하나입니다. 도쿄, 신주쿠역에서 마츠모토역까지 간 후 버스를 타고 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혹은 신주쿠에서 가미코지까지 가는 버스를 타도 좋습니다! 도쿄에서 찾아가기 좋은 가미코치.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2022년의 단풍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매표소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미코지에는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갈 수 없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워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도 있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마츠모토역에서 가미코지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걸립니다. 가는 길에 단풍을 비롯해 아름다운 댐, 강 등의 웅장한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도착! 버스에서 내립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배를 든든히 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1시간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게 좋을 거예요! 주차장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은 이번에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나가노의 명물인 ‘신슈 소바’와 우동, 그리고 ‘산조쿠 가라아게(산적 닭튀김)’ 등이 있습니다.
라멘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이곳의 추천 메뉴는 ‘산조쿠 가라아게’입니다. 부드러운 식간에 겉바속촉! 닭고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가노 명물인 ‘신슈 소바’도 같이 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를 모두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물 가게도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선물을 사면 좋을 겁니다. 하이킹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일단 들어가 볼까요?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갓파바시에 도착. 맑고 깨끗한 강, 중간에는 다리가 있고 배경에는 눈이 조금 쌓인 산. 거기에다가 맑은 하늘은 정말 장관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강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물이 정말 맑아요!
여기서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는 아저씨도 계셨어요.
이곳의 산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단풍도 볼 수 있고요!
등산로도 걷기 편하고 노랗게 물든 단풍들을 보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걷기 좋은 산책로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와 반짝반짝 햇빛을 반사하는 강.
눈이 아직 내리지 않는 산맥은 하얀색과 노란색, 초록색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캠프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은 묘진이케(明神池)입니다. 갓파바시에서 30분~1시간 정도 걸어가시면 있는 조금 가파른 언덕 길입니다. 가기 전에 체력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걷기 편한 신발이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야생 곰 방지 방울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사가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입장료는 500엔입니다.
티켓을 사면 안으로 바로 들어가 보세요!
단풍이 수면에 반사된 계곡이 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리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쿄로 돌아가는 시간이 확실하지 않다면 카운터에서 바로 티켓을 사면 좋을 겁니다. 다만, 오후 5시까지는 버스 티켓을 사러 돌아오세요! 그 후의 시간에는 차가 끊길 수도 있습니다.
표를 살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창구에서 직원에게 말하고 살 수도 있습니다.
마츠모토로 돌아가는 티켓은 버스에서 전철로 갈아타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네요.
한 번에 표를 사면 새로 표를 받지 않아도 되고 바로 전철을 탈 수 있어요.
가미코지의 단풍, 어떠셨나요? 올해가 아니더라도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 분은 10월 말~11월 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하니, 그 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