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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로 시간 여행!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 도쿄의 새로운 명소 '센캬쿠반라이'
2024-03-28

에도 시대로 시간 여행!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 도쿄의 새로운 명소 '센캬쿠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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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는 2024년 2월 1일에 문을 연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센캬쿠반라이(千客万来)는 일본어로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찾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정말 그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어떤 즐길 거리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목차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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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선으로 가신다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선으로 환승해서 시조마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신바시역에서 약 27분입니다.

또는 Google 지도에서 현재 위치에서 가는 법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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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내려오면 바로 센캬쿠반라이 건물이 보입니다. 마치 에도 시대 양식 건물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는 구조라서 눈길을 끕니다.


도요스 수산시장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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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도쿄의 최대 수산시장 쓰키지 시장이 이전한 도요스 시장이 있습니다. 쓰키지 시장이 이전하면서 주변에서 영업하던 음식점 등 일부 상점도 이곳으로 이전해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수산시장이 있다는 건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뜻이죠. 어떤 가게가 있는지 확인해 볼게요!


센캬쿠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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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캬쿠반라이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꽤 널찍한 각 층에 다양한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일반적인 음식점이 있습니다. 해산물 라멘 및 기타 일식 요리가 있습니다.

2층은 에도 시대 시장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도 있습니다.

3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음식을 사서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럼, 각 층을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메인 거리 옆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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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목조 장식과 간판을 대신하는 천막인 노렌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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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식당에서는 대부분 초밥, 회덮밥 등 해산물 요리를 선보입니다. 도요스 시장에서 온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는 식당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에 오실 때는 일찍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영업하는 수산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오기 때문에 오후에는 많은 식당이 영업을 종료하고 문을 닫습니다.


전철역과 연결되어 있는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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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이곳의 중심 공간입니다. 전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는데 입구에서부터 에도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나무로 된 문이 있습니다. 꼭 시간 여행을 시작하는 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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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쪽에는 에도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 어느 가게도 북적거려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이곳에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너무 많아서 다 추천할 수는 없지만 몇 군데 특별한 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쓰키지 가구라스시: 수산시장의 신선한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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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이 쓰키지 가구라스시가 보입니다. 아주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이 가게는 점심 시간대와 오후 시간대에는 줄이 정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원래 쓰키지 시장에 있다가 이전해 온 가게입니다. 늘어선 줄을 보고 예상할 수 있듯 맛은 물론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특히 인기인 것 같습니다.


에도 후쿠가와야: 해산물 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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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유명한 곳이라 해산물을 사용한 간식도 인기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산물을 넣어 구운 커다란 센베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에서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센베는 들고 먹기도 편해 간식거리로 인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고로케도 있습니다. 회나 초밥 같은 담백한 음식을 먹은 후에는 약간 기름기 있는 것도 좋죠!


메이게쓰카와: 장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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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장어덮밥!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와 쌀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장어덮밥이 주는 만족감은 남다릅니다. 장어 덮밥집에서는 보통 장어덮밥만을 전문적으로 팝니다. 주문하실 때는 양과 굽는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는 장어가 들어간 계란말이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일본에서 왜 장어가 사랑받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에치고야스케고로: 주먹밥과 신선한 생선구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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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출하긴 한데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가볍게 허기를 떼어고 싶을 때, 이럴 때는 오니기리, 주먹밥이죠! 생선 소금구이, 가리비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이 가게에서는 연어알, 연어, 장어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주먹밥도 만듭니다. 심플한 소금 주먹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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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장어를 넣어 만든 장어 주먹밥입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위에 살짝 장어가 토핑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양념과 장어가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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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싱싱한 생선을 꼬치에 꽂아서 구워 마치 캠프장에서 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구이 메뉴는 완성되기까지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이 신선한 맛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소마 수산: 참치회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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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명물 메뉴는 이 소마수산의 마쿠로 꼬치입니다. 줄이 정말 길어서 기다려야 할 지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요, 사람이 적은 점심 이후부터 늦은 오후 시간에는 대기 없이 사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500엔부터 시작하는데, 아주 두툼하고 신선한 참치회를 꼬치로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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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도 얼마나 두툼한지 전해지죠? 부위도 아카미(속살), 주토로(중뱃살), 오토로(대뱃살) 중 선택하실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저는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아카미를 선택했습니다. 간장 소스와 함께 컵에 담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후쿠라스즈메: 금박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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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웠다면 그다음은 디저트! 이 일본식 디저트 가게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 팥죽, 녹차 등이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금박이 덮인 바닐라,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가나자와시에서 생산된 원료로 만든 아이스크림 위에는 금박이 덮여있고 그 위에 성 모양 모나카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우산도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그냥 보기에만 화려한 것이 아닙니다. 바닐라맛과 녹차맛 각각 우유와 녹차의 맛이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디저트도 꼭 놓치지 마세요.

Oh!huggy‼︎: 아침에 오셨다면 놓치지 마세요! 오하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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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셨다면 추천해 드리는 또 하나의 인기점은 Oh!huggy‼︎(오하기)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이면서도 소박한 간식 오하기를 새롭게 만들어 마치 꽃처럼 아름다운 오하기를 판매합니다. 추천 메뉴는 녹차, 또는 호지차에 와라비모치와 오하기를 얹은 메뉴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이 음료를 맛보시려면 꼭 아침에 오셔야 합니다. 오하기는 매장에서 만들고 있어서 오후에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층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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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사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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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는 주로 해산물 메뉴가 많지만, 그 외에도 라면, 우동, 고기류 등 다른 메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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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은 잠시 숨을 돌리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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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캬쿠반라이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 그중에는 아주 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식당도 있습니다. 수백 엔대부터 수만 엔이 훨씬 넘어가는 가격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 대게는 18,500엔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멀리 게 산지까지 가지 않아도 신선한 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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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 덮밥으로 유명한 우니토라에서는 성게알 덮밥 5종과 성게알 5종 세트가 9,600엔입니다. 한 등급 위의 덮밥은 18,000엔입니다.

물론, 다른 메뉴도 많으니 예산에 맞게 먹고 싶은 것을 골라보세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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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꽤 비싼 요리들을 소개해 드렸지만 2층에 있는 고메산카쿠처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가게도 많습니다. 이 가게입식 해산물 이자카야입니다. 저는 이 레스토랑의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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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덮밥은 그날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얹어 만듭니다. 가격은 1500엔 미만으로, 아주 저렴하게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양도 이렇게 많습니다.

이 회덮밥은 3가지 방법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1. 간장을 찍어서 멀는다-가장 일반적인 방법. 2. 김에 싸서 먹는다-김 향기가 맛을 더합니다 3. 다시 육수를 부어 먹기-카운터에 다시 육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는 방법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지니 꼭 실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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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먼저 김에 싸서 먹고 그 다음 다시를 마시는 방법입니다. 해산물, 김, 육수, 바다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가게 정보는 정말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른 가게들도 많고 족욕,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화제의 장소 센캬쿠반라이에 꼭 들러보세요!


센캬쿠반라이 상세 정보

가장 가까운 역: 유리카모메선 시조마에역에서 하차

영업시간: 10시 개장. 영업시간은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에서 각 점포 영업시간을 확인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yosu-senkyakubanrai.jp/languages/en/

Goog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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