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동일본 패스란?
일본 체류일수 90일 이내의 단기 체재 외국인 용 승차권. ‘JR 동일본 패스 도호쿠 지역’이라면 위의 지도에 표시된 범위 내에서 곳곳에 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노선도는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사진 제공 : JR동일본)
이 패스는 일본에서 사면 어른(12세 이상) 20,000엔이지만 한국 내의 여행사 혹은 온라인에서 사면 19,000엔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후에 사는 것도 좋지만 출발 전에 사면 싸게 살 수 있어요! 발행된 E 티켓을 JR EAST Travel Service Centers에 가져가서 교환하기만 하면 되고 무척 간편합니다. 패스 구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http://www.hanatour.com/asp/booking/fnd/fps-20000.asp?prdmstcode=J10PSOV ▶ https://www.his-korea.com/product/product_contents.php?category=TK&code=20181018-P-001
관광지에 가기 위해 그때마다 신칸센 티켓을 사고 있으면 아마도 교통비만으로 큰 금액이 될 겁니다. 하지만 이 ‘JR 동일본 패스’가 있다면 19,000엔으로 실속있게 여러 곳에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적인 패스를 사지 않고 여행을 한다면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이 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유효기간입니다. 발행일부터 14일 이내의 원하는 5일간 쓸 수 있는 ‘플렉시블 5일간’. ‘연속’이 아닌 것이 장점입니다! 패스를 사용하는 5일은 미리 지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급한 스케줄 변경에도 영향이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도호쿠 지역의 봄
일본 하면 벚꽃! 남북으로 길쭉한 일본은 남쪽 지역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에 만개하는 도쿄와 비교했을 때 도호쿠 지역은 약간 늦게 폅니다. 도쿄의 벚꽃을 놓친 분은 도호쿠 지역에 가보는 건 어떠세요?・미야기현 시라이시 강둑 히토메센봉자쿠라(白石川堤一目千本桜) 미야기현을 흐르는 시라이시강의 강둑 8km에 걸쳐 약 1200그루의 벚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벚꽃 터널을 산책하거나 강둑에 드러누워 벚꽃을 올려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벚꽃 축제도 열리니 봄을 맘껏 누려보세요! 그리고 미야기에 가면 명물인 세다이 규탄(牛タン)과 즌다모찌(ずんだ餅)도 드셔보세요!
・아키타현 카쿠노다테(角館) 카쿠노다테의 봄이라면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 약 300년 전에 만들어진 마을을 걸으며 시다레자쿠라를 감상해보세요. 카쿠노다테는 봄도 좋지만, 어느 계절에 가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제공(왼쪽) : JR동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공원(弘前公園) 지금부터 400년 이상 전에 세워진 히로사키 성. 성터가 일본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히로사키 성을 둘러싸는 공원에는 52종, 약 2600그루의 벚꽃이 화려하게 폅니다. 흩날리는 벚꽃으로 수로도 핑크색으로 물들여져 벚꽃 융단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왼쪽) : JR동일본)
신칸센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아키타-아오모리 간을 달리며 열차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 시라카미(リゾートしらかみ)’를 타고 아오모리역에서 히로사키 공원에 가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도호쿠 지역의 여름
일본의 여름은 역시 축제를 빼놓을 수 없죠! 도호쿠 지역이 뜨거워지는 축제가 있습니다. 개최 시기가 비슷한 이 축제를 ‘JR 동일본 패스’를 사용해서 주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패스는 연속 5일간이 아닌 ‘플렉시블 5일’인 것, 기억하시죠? 패스를 쓰는 날, 안 쓰는 날의 계획을 세워 일본의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아요!・아오모리현 네부타 마츠리(ねぶた祭り)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마츠리는 매년 약 300만 명을 동원하는 큰 이벤트이며, 매년 8월 2일~7일에 개최됩니다. 높이 5m, 폭 9m, 길이 7m, 무게 4t의 대형 네부타가 아오모리 시내를 행진합니다. 네부타의 박력을 실제로 체험해 보세요!
(사진 제공(왼쪽) : JR동일본)
・아키타현 간토마츠리(竿燈まつり) 매년 8월 3일부터 6일에 개최되는 아키타현의 칸토 마츠리. 대나무를 짜서 제등을 매단 간토를 짊어지며 풍요를 기원합니다. 칸토를 드는 사람들에 의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볼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오모리-아키타 간을 달리는 ‘리조트 시라카미’ 등을 타고 네부타 마츠리를 즐긴 다음 간토마츠리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거예요!
(사진 제공(왼쪽) : JR동일본)
・이와테현 죠도가하마(浄土ヶ浜) 모처럼 여름에 도호쿠 지역에 간다면 죠도가하마에도 가봅시다! 일본의 해수욕장 100선에도 선정되는 인기 스폿입니다. 해수욕도 하고 경승지도 즐겨보세요!
도호쿠 지역의 가을
가을은 단풍이지요! 단풍을 보며 걷고 싶은 곳, 생에 한 번은 보고 싶은 절경을 소개합니다.・아오모리현 도와다호 오리라세 계류(十和田湖・奥入瀬渓流)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는 도와다호는 둘레 46km, 가장 깊은 수심은 327m로 일본에서 세 번째로 깊은 호수입니다. 도와다호에서 흐르는 어이라세 계류를 따라 산책길을 걸으면 아름다운 물줄기와 함께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미야기현 나루코쿄(鳴子峡) 미야기현의 명승이기도 한 계곡, 나루코쿄. 예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단풍을 볼 수 있으며, 자연에 둘러싸인 산책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나루코쿄 주변은 온천 지역이기도 합니다. 단풍을 보고 온천에서 느긋하게 쉬는 건 어떠세요? 여행하는 날짜와 단풍을 모티브로 한 열차 ‘리조트 미노리(リゾートみのり)’ 운행일이 겹친다면, 타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사진 제공(왼쪽) : JR동일본)
・이와테현 류센도(龍泉洞) 일본 3대 종유동의 하나이며 천연기념물에도 지정된 류센도. 세계 유수의 푸른 지저호이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도호쿠 지역의 겨울
도호쿠 지역의 겨울에 춥다는 인상이 깊지만, 추위 안에서 보는 아름다운 설경도 있습니다. 추워도 가고 싶은 곳이 도호쿠 지역입니다.・야마가타현 긴잔 온천(銀山温泉) 야마가타현에 있는 긴잔 온천은 에도시대에 은산으로 번성했었습니다. 강을 사이에 두고 양안에 줄지어 있는 서양식 목조 여관에서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키타현 요코테의 눈 축제(横手の雪まつり) 아키타현 요코테시에서는 매년 가마쿠라(눈으로 지은 움집) 축제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가마쿠라 안에 들어가면 따뜻하다는 게 진짜인지 궁금한 분은 축제 기간에 가서 체험해 보세요!
・후쿠시마현 오우치주쿠(大内宿) 여행객이 걷는 길 ‘가이도(가도)’에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여관과 식당이 모인 마을을 ‘슈쿠바(宿場)’라고 합니다. 도호쿠 지역에 사는 사람이 닛코, 도쿄에 가기 위해 오우치주쿠는 만들어졌습니다. 중요 전통적 건물군에도 지정되어 옛날부터 남겨진 거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야마가타현, 미야기현 수빙(樹氷) ‘스노 몬스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대자연의 신비와 기적이라고 불리고 있는 수빙입니다. 수빙이 만들어지는 조건이 갖춰진 자오는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에 걸쳐있습니다. 야마가타역에서는 버스로 자오 온천까지 갈 수 있습니다. (버스 요금은 별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미야기현에서 갈 경우, 센다이역에서 스미카와 스노파크까지(すみかわスノーパーク)의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버스 요금은 별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도호쿠 지역에 가고 싶어졌나요? 여기서 모든 것을 소개할 수 없지만 가야 할 관광지는 정말 많습니다! JR 동일본 패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디로 갈지 다양한 패턴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사진 제공: JR동일본)
‘플렉시블 5일’은 연속 5일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를 사용해 이동하는 날과 관광하는 날을 나눠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도호쿠 지역뿐만 아니라 도쿄도 내의 이동에도 쓸 수 있고, 닛코나 아타미에도 갈 수 있답니다!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에 가는 이동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입출국 날짜를 패스 사용 5일에 포함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패스 구매 온라인 사이트 ▶ http://www.hanatour.com/asp/booking/fnd/fps-20000.asp?prdmstcode=J10PSOV ▶ https://www.his-korea.com/product/product_contents.php?category=TK&code=20181018-P-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