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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Source : Flickr)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青森県立美術館)'은 2006년에 개관한 미술관. 아오모리 출신 무나카 다시코(棟方志功) 전시실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나라 요시토모(奈良美智)의 작품, 오밀조밀하게 꾸민 특별전 등을 여유 있는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적 발굴 현장을 방불케 하는 도랑에 하얀 상자가 떨어진 것 같은 독창적인 건물은 인접하는 '산나이 마루야마(三内丸山) 유적'에서 착안한 것으로 이 유적도 볼거리 중 하나. 센스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현립이면서도 이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미술관에 꼭 들러 보세요.

(출전: moto / PIXTA)

독창적이면서 상쾌함이 느껴지는 건물 디자인

시설은 아오키 준(青木淳)씨 건축 디자인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기질을 남기면서 근대 사상을 계승하는 건축가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 그 때문에 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출전: 青森県立美術館)

미술관의 상징 ‘아오모리 개(あおもり犬)’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현대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奈良美智)의 거대한 조형 작품 ‘아오모리 개'(높이 약 8.5m)는 이 미술관의 상징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라씨가 디자인한 ‘팔각당(八角堂)’ 전시공간과 더불어 무료 공간이니까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출전: Flickr)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三内丸山遺跡)

미술관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三内丸山遺跡)'. 국내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조몬(縄文) 유적으로 약 4,000~5,500년 전의 촌락터로 추정됩니다. 유적을 바탕으로 복원한 주거지와 토우(土偶) 및 장신구와 같은 출토품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출전: PIXTA)

주소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야스타 아자 지카노 185
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