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마켄

전쟁 직후인 1947년,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포장마차식 라면 가게로 개업한「다루마켄(だるま軒)」. 당시 주인이 만든 면이 끝내준다는 소문이 삿포로 전체에 퍼져나가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삿포로 라면"의 기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끝내주는 맛의 라면은 홋카이도 내에 머물지 않고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다루마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쇼유라멘(醤油ラーメン:간장 라면). 투명한 국물에 목 넘김이 좋은 면발, 어묵과 달걀을 반죽해 구운 다테마끼(伊達巻)가 얹혀있습니다. 변함없는 맛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입을 70년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개업 당시부터 지켜온 전통의 맛

면발은 양질의 냉수와 밀가루만을 사용하였으며, 국물의 재료인 돼지 뼈, 다시마, 닭 육수 등은 모두가 일본산입니다. 창업 당시부터 식재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곳의 자랑인 면발은 지금도 목제 제면기로 만들고 있어 그 독특한 탄력과 목 넘김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반세기 이상 사랑받고 있는 명품 라면

이곳의 대명사인「쇼유라멘」(630엔) . 담백한 맛의 국물에 쫄깃쫄깃한 면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테마키의 은은한 단맛이 잠깐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아까운 명품 라면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카레라이스의 맛을 좌우하는 라면 국물

단골손님들 사이에서도 비밀스러운 인기 메뉴가 바로「카레라이스」(630엔)입니다. 라면 국물로 맛을 낸 카레, 돼지고기와 양파만을 사용한 심플한 건더기가 감칠맛과 부드러운 단맛을 자아내어서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1일 한정 10인분만 제공되며 라면과 미니 카레 세트도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