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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자카

(Source : )
돈돈자카 (ドンドン坂)'란 외국인 거주지였던 과거의 운치가 짙게 남아 있는 나가사키시 미나미야마테 지역의 조용한 주택지에 있는 석조로 된 비탈길을 말합니다. 비탈길이 많은 나가사키에서도 특히 오래된 이 길은, 당시에 사용하던 석재 그대로에, 포장된 것은 1877년 이후로 보입니다. 돌들을 이어주는 회반죽은 석회와 적토를 섞은 이 지역 특유의 재료를 사용하였습니다. 돈돈자카라는 이름의 유래는 비가 내리면 흘러내리는 물의 유속이 중간부터 점점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비 내리는 돈돈자카'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인기입니다.

뒤돌아 서면 펼쳐지는 항구 마을의 풍경

돈돈자카위에서는 나가사키 항과 배를 만드는 조선 도시인 나가사키 특유의 거대한 크레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가파른 비탈임에도, 너무나도 항구 도시 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지요.

U자, 삼각, 사각, 독특한 형태의 '도랑'

낡은 돌 계단 옆에는 삼각형 모양을 한 '삼각 도랑'이라고 불리는 도랑이 있는데, 물의 유속을 조절하기 위해 도랑 형태의 위 아래가 다릅니다. 이 밖에도 길 양 끝의 도랑 모양이 U자형이나 사각형 모양을 한 것도 있는데, 모두 수량과 스피드를 조정하기 위해서 고안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마리아엔 (マリア園)'

돈돈자카를 왼쪽으로 돌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서양식 저택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마리아엔'이라고 불리며 사랑 받고 있는 이 건물은, 1897년에 예수 수도회 세이신 수도원으로 설립되었고 현재는 요양 시설이 되었습니다. 2층 중앙에 위치한 창문에는 날개를 펼친 대천사 미카엘 상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주소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미나미야마테마치
Tel
입장
나가사키 덴기카이도 (노면전차) 오우라덴슈도 정류장에서 도보 10분
영업시간/휴일
공식사이트
소요시간
입장료

뒤돌아 서면 펼쳐지는 항구 마을의 풍경

돈돈자카위에서는 나가사키 항과 배를 만드는 조선 도시인 나가사키 특유의 거대한 크레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가파른 비탈임에도, 너무나도 항구 도시 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지요.

U자, 삼각, 사각, 독특한 형태의 '도랑'

낡은 돌 계단 옆에는 삼각형 모양을 한 '삼각 도랑'이라고 불리는 도랑이 있는데, 물의 유속을 조절하기 위해 도랑 형태의 위 아래가 다릅니다. 이 밖에도 길 양 끝의 도랑 모양이 U자형이나 사각형 모양을 한 것도 있는데, 모두 수량과 스피드를 조정하기 위해서 고안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마리아엔 (マリア園)'

돈돈자카를 왼쪽으로 돌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서양식 저택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마리아엔'이라고 불리며 사랑 받고 있는 이 건물은, 1897년에 예수 수도회 세이신 수도원으로 설립되었고 현재는 요양 시설이 되었습니다. 2층 중앙에 위치한 창문에는 날개를 펼친 대천사 미카엘 상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