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와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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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일의 온천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는 오이타현 벳푸온천(別府温泉). "벳푸핫토(別府八湯)"라고도 불리는 벳푸온천은 8곳의 온천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온천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칸나와 온천(鉄輪温泉)"은 벳푸핫토 중에서도 특히 긴 역사를 가진 온천으로, 그 시작은 1,2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칸나와 온천은 온천의 증기로 몸을 찌는 "무시유(むし湯)"가 유명하고, 온천마을 내에는 무료인 "아시무시(足蒸し)"스폿도 있습니다.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온천 거리

벳푸핫토 안에서도 특히 많은 온천 근원지가 집중하고 있는 "칸나와 온천". 이 온천은 10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어, 칸나와 온천 거리에서는 곳곳에서 김이 올라옵니다. 또한, 비누같은 향을 풍긴다는 칸나와 온천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 입욕 후에는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매끈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칸나와 온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케무리 전망대(湯けむり展望台)

칸나와 온천의 "유케무리 전망대"는 온천가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김이 올라오는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여기에서는 낮에는 푸른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르는 하얀 김, 그리고 밤에는 야간 조명이 켜진 분위기 있는 김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야간 조명은 매주 토일과 공휴일 19시~21시에 실시됩니다.

칸나와 온천의 인기 관광 명소・ 지코쿠메구리(地獄めぐり:지옥순례)

칸나와 온천에서 인기인 "지코쿠메구리"는 지옥이라 불리는 원천을 가까이에서 견학 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지옥은 지하 200m 이상에서 솟아 오르는 100℃전후의 고온의 원천으로 칸나와 온천에는 우미 지옥(海地獄), 오니이시보즈 지옥(鬼石坊主地獄), 야마 지옥(山地獄), 카마도 지옥(かまど地獄), 오니야마 지옥(鬼山地獄), 시라이케 지옥(白池地獄) 6개의 지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