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구치혼구후지센겐 신사

(Source : pixta)

후지산 북쪽 입구 등산로의 출발지점에 있는「기타구치혼구후지센겐 신사(北口本宮冨士浅間神社)」는 1900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알려지며, 세계유산・후지산 구성유산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내에는 수령 1000년의 삼나무와 높이 18미터의 커다란 도리이(鳥居, 신사 입구에 세워진 문)가 있으며, 본전은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木花開耶姫)」라는 "미의 여신"이 모셔져 있으며 연애 성공을 원하는 여성들의 파워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출전: pixta)

후지산 오도리이(冨士山大鳥居)

18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목조 도리이(鳥居)로서는 일본 최대라고 합니다. 이 커다란 도리이는 에도시대 후기부터 60년에 한 번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행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4년에 막 보수공사를 마쳤습니다. 색도 아름답게 다시 칠해져 화려한 주홍빛을 자랑합니다.

(출전: pixta)

장엄한 본전

현재의 장엄한 본전은 1615년에 건립된 것입니다. 약 400년 전에 지어진 호화로운 건축물로서 국가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본전을 향하여 에도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참배객들이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출전: pixta)

수령 1000년의 신성한 나무

본래 경내에는 4그루의 신성한 나무가 있었는데, 현존하는 것은 그 중 3그루. 본전을 향해 좌측에 있는 '후지타로스기(冨士太郎杉)'가 첫 번째 신성한 나무로, 수령은 약 1000년이라고 전해집니다. 나무 기둥의 둘레는 8.2미터, 뿌리 둘레가 21미터, 높이는 30미터. 그 존재감은 대단한 박력을 자랑합니다.

(출전: ZN6と風来坊)

(출전: pixta)

요시다 불축제(吉田の火祭り)

매년 8월 26일과 27일에 기타구치혼구후지센겐 신사와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와 신사(諏訪神社)에서 행해지는 「요시다 불축제(吉田の火祭り)」. 다른 이름으로는 친카사이(鎮火祭)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일본의 삼대 색다른 축제" 중 하나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8월 26일 밤에는 횃불에 불이 피워지는데, 불길이 치솟는 그 광경은 박력만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