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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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의 입구인 코쿠라역 주변은 기타큐슈시의 최대 번화가입니다. 공항도 있어서 큐슈와 혼슈를 잇는 역할의 교통도시이기도 합니다. 에도시대에는 성 마을로 번창하여, 13세기 정도에 축성한 ‘코쿠라성(小倉城)’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아름다운 코쿠라성 정원도 유명합니다. 일본 3대 카르스트이자 천연기념물인 ‘히라오다이(平尾台)’와 큰 경마장 ‘코쿠라경마장(小倉競馬場)’ 등, 지방 도시로서 매력적인 관광 스폿이 많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인기입니다.

코쿠라라고 하면 역시 ‘코쿠라성(小倉城)’

기타큐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스폿인 '코쿠라성'. 13세기경에 축성되었으며, 텐슈(天守=망루)는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4층보다도 5층이 더 큰 ‘카라즈쿠리(唐造)’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봄의 사쿠라는 매우 아름다워 하나미 스폿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탁 트인 광대한 대지 ‘히라오다이(平尾台)’

일본 3대 카르스트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히라오다이입니다. 많은 석회암이 돌출된 광대한 대지입니다. '요군바루(羊群原)'이라 불리는 양 떼와 같은 하얀 바위가 모여있는 곳과 석회동굴 등도 있습니다.

신비적인 종유동굴 ‘센부츠쇼뉴도(千仏鍾乳洞)’

히라오다이의 동쪽에 있는 큰 석회동굴. 카르스트 대지의 빗물로 수천만 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것으로, 길이는 수천 m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약 500m 정도 들어간 후에는 고무 신발로 갈아 신고 작은 강 속을 걸어갑니다 탐험기분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석회동굴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