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현의 시마온천(四万温泉) 지역 안에 자리한 '나가이(なが井)'는 1924년에 문을 연 노포 소바집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지만, 많은 미식가와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매일 같이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런 '나가이'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정성껏 맷돌로 갈아 만든 수제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주문 즉시 면을 뽑고 삶아내는 수타 소바! 면은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주인이 그날 사용할 만큼만 준비하여, 면이 떨어지는 대로 가게 문을 닫기 때문에 일찌감치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