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넨자카, 산넨자카
(출전: Skylight / PIXTA)
교토의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있는 니넨자카(二年坂)
니넨자카(二年坂)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이 거리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을 걷노라면, 교토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죠. 낮에는 물론 밤의 불빛도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언덕입니다.
(출전: きゃん / PIXTA)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에서 이어지는 산넨자카(三年坂)는 산네이자카(産寧坂)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키요미즈데라 등 예로부터 인근의 신사와 절의 참배 길로, 돌로 된 계단과 바닥이 완만한 커브로 이어지는 150m 정도 되는 비탈길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의 마을이 남아 있어 교토다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스러운 기념품 가게나 오랜 전통을 간직한 점포가 즐비하고, 돌계단 옆으로도 오래된 상점들이 이어져 있는데, 이 매력적인 분위기를 살려 광고나 포스터에도 자주 이용된답니다.
(출전: active-u / PIXTA)
다케히사 유메지의 '구쿄아토(寓居跡)'
다케히사 유메지(竹久夢二)는 서정적인 미인화로 유명한 다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그가 연인이자 그림의 모델이기도 했던 히코 노(彦乃)와 동거했던 곳이 아직 니넨자카의 중턱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목판화와 그림 엽서 등 유메지의 그림을 곁들인 아이템이나 화과자인 킨츠바를 파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출전: twitter)
길 양옆으로 즐비한 상점
인형과 부채 등 교토다운 기념품 매장이나 주택을 개조한 요정, 도자기 가게 등이 늘어서 있고, 이 근처에 유명한 사찰도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러 가게에 들러 이런저런 아이템을 살펴보다 보면 그만 시간을 잊어버리고 만답니다.
(출전: リラックマータな生活)
마이코가 출현하는 곳
가게가 많은 이 지역에서는 춤과 노래로 연회의 흥을 돋우는 '마이코(舞妓) 상'의 왕래도 적은 편이 아닙니다. 저녁 이후에는 운이 좋으면 일하러 가는 마이코 상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도 하네요.
(출전: 梅さん / PIXTA)
마이코 체험!
이 지역에서는 마이코 용의 기모노와 가발을 대여하거나, 화장이나 옷을 입혀주며 마이코 상의 모습으로 꾸며주는 가게도 있답니다. 마이코 상으로 변신하여 사진을 촬영한 뒤 이 지역을 산책도 할 수 있는데, 교토의 좋은 추억을 삼아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전: twitter)
복합 상업 시설 '세이류엔(青龍苑)'
'세이류엔(青龍苑)'은 산넨자카의 중턱에 자리한, 교토를 대표하는 명가가 입점해 있는 복합 상업시설입니다. 이곳의 광대한 부지는 원래 오랜 전통을 간직한 요정(料亭)이었습니다. 가게의 뒤쪽으로는 다실과 함께 일본 정원도 있어, 쇼핑을 즐기면서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출전: shiroyagi5 / PIXTA)
지슈신사(地主神社)
이곳은 니넨자카에서 걸어서 10분 남짓한 곳에 있는 연분을 맺어주기로 유명한 신사입니다. 도쿠가와 가문이 재건한 본당을 비롯한 신전 건축물들은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 및 세계 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습니다. 특히 연애의 결말을 점쳐볼 수 있다는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가 유명하며, 항상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출전: skipinof / PIXTA)
키요미즈데라(清水寺)
니넨자카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키요미즈테라(清水寺)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교토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절벽에 세워진 무대에서는 교토의 거리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이 밖에도 일본의 중요 문화재인 삼중탑이나 장수, 건강, 학문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音羽) 폭포', 순산 기원의 탑인 '코야스노토(子安の塔)'등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출전: gandhi / PIXTA)
야사카노토 (八坂の塔)
야사카노토(八坂の塔)는 낡은 거리와 융화된 히가시야마 지역의 심벌이자, 46m 높이의 탑입니다. 절의 전설에 의하면, 쇼토쿠 태자가 꿈에서 계시를 받아 세웠다고 합니다. 히가시야마의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히가시야마 지역의 거리에서는 밤낮 없이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출전: active-u / PIXTA)
고다이지(高台寺)
니넨자카에서 도보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다이지(高台寺)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가 히데요시가 죽은 뒤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원입니다. 장려한 건물뿐만 아니라 근사한 정원과 운치 있는 다실 등 볼거리가 많고, 또 벚꽃과 단풍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출전: sun / PIXTA)
(출전: Skylight / PIXTA)
교토의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있는 니넨자카(二年坂)
니넨자카(二年坂)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이 거리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을 걷노라면, 교토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죠. 낮에는 물론 밤의 불빛도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언덕입니다.
(출전: きゃん / PIXTA)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에서 이어지는 산넨자카(三年坂)는 산네이자카(産寧坂)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키요미즈데라 등 예로부터 인근의 신사와 절의 참배 길로, 돌로 된 계단과 바닥이 완만한 커브로 이어지는 150m 정도 되는 비탈길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의 마을이 남아 있어 교토다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스러운 기념품 가게나 오랜 전통을 간직한 점포가 즐비하고, 돌계단 옆으로도 오래된 상점들이 이어져 있는데, 이 매력적인 분위기를 살려 광고나 포스터에도 자주 이용된답니다.
(출전: active-u / PIXTA)
다케히사 유메지의 '구쿄아토(寓居跡)'
다케히사 유메지(竹久夢二)는 서정적인 미인화로 유명한 다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그가 연인이자 그림의 모델이기도 했던 히코 노(彦乃)와 동거했던 곳이 아직 니넨자카의 중턱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목판화와 그림 엽서 등 유메지의 그림을 곁들인 아이템이나 화과자인 킨츠바를 파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출전: twitter)
길 양옆으로 즐비한 상점
인형과 부채 등 교토다운 기념품 매장이나 주택을 개조한 요정, 도자기 가게 등이 늘어서 있고, 이 근처에 유명한 사찰도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러 가게에 들러 이런저런 아이템을 살펴보다 보면 그만 시간을 잊어버리고 만답니다.
(출전: リラックマータな生活)
마이코가 출현하는 곳
가게가 많은 이 지역에서는 춤과 노래로 연회의 흥을 돋우는 '마이코(舞妓) 상'의 왕래도 적은 편이 아닙니다. 저녁 이후에는 운이 좋으면 일하러 가는 마이코 상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도 하네요.
(출전: 梅さん / PIXTA)
마이코 체험!
이 지역에서는 마이코 용의 기모노와 가발을 대여하거나, 화장이나 옷을 입혀주며 마이코 상의 모습으로 꾸며주는 가게도 있답니다. 마이코 상으로 변신하여 사진을 촬영한 뒤 이 지역을 산책도 할 수 있는데, 교토의 좋은 추억을 삼아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전: twitter)
복합 상업 시설 '세이류엔(青龍苑)'
'세이류엔(青龍苑)'은 산넨자카의 중턱에 자리한, 교토를 대표하는 명가가 입점해 있는 복합 상업시설입니다. 이곳의 광대한 부지는 원래 오랜 전통을 간직한 요정(料亭)이었습니다. 가게의 뒤쪽으로는 다실과 함께 일본 정원도 있어, 쇼핑을 즐기면서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출전: shiroyagi5 / PIXTA)
지슈신사(地主神社)
이곳은 니넨자카에서 걸어서 10분 남짓한 곳에 있는 연분을 맺어주기로 유명한 신사입니다. 도쿠가와 가문이 재건한 본당을 비롯한 신전 건축물들은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 및 세계 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습니다. 특히 연애의 결말을 점쳐볼 수 있다는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가 유명하며, 항상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출전: skipinof / PIXTA)
키요미즈데라(清水寺)
니넨자카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키요미즈테라(清水寺)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교토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절벽에 세워진 무대에서는 교토의 거리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이 밖에도 일본의 중요 문화재인 삼중탑이나 장수, 건강, 학문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音羽) 폭포', 순산 기원의 탑인 '코야스노토(子安の塔)'등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출전: gandhi / PIXTA)
야사카노토 (八坂の塔)
야사카노토(八坂の塔)는 낡은 거리와 융화된 히가시야마 지역의 심벌이자, 46m 높이의 탑입니다. 절의 전설에 의하면, 쇼토쿠 태자가 꿈에서 계시를 받아 세웠다고 합니다. 히가시야마의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히가시야마 지역의 거리에서는 밤낮 없이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출전: active-u / PIXTA)
고다이지(高台寺)
니넨자카에서 도보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다이지(高台寺)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가 히데요시가 죽은 뒤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원입니다. 장려한 건물뿐만 아니라 근사한 정원과 운치 있는 다실 등 볼거리가 많고, 또 벚꽃과 단풍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출전: sun / PIX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