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손꼽히는 양질의 어장인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 면한 오이타 현 사이키 시는 '세계 최고의 스시 도시'라고도 불리며, 시내에는 수많은 스시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JR 오이타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니시키 스시 (錦寿司)'입니다. 팬 중에는 저명인사도 많아 미디어에서도 자주 다루는 유명한 가게이지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밥을 전부 덮을 정도로 큼직한 생선 살입니다. 스시 한 개에 사용되는 재료의 크기는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3∼4배나 되는 것도 있어, 작게 썰어서 나오는 것이 좋을지 손님에게 미리 물어볼 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