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큐지

카레산스이의 유명 정원

구라시키시(倉敷市)에 있는 아타고야마(愛宕山)의 경치와 어울리게 조경하여, 하얀 모래를 깐 중앙에는 장수기원의 상징인 츠루시마(鶴島), 뒤로는 카메시마(亀島)를 두고, 영산홍을 가지치기해서 바다의 물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원제작의 명인으로 그 이름을 떨친 코보리엔슈의 작품입니다.

(출전: pixta)

요세도로(寄せ燈籠)

다양한 형태를 한 돌을 모아 조합해, 등롱으로 표현한 ‘요세도로’. 이 요세도로와 모래가 그린 아름다운 파문의 균형이 절묘하게 어울려,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는 밝은 색이 악센트가 됩니다.

(출전: pixta)

둥근 창으로 보는 경치

라이큐지에 있는 둥근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보는 것도 풍류가 있습니다. 영산홍이 활짝 필 무렵인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 좋습니다. 객실에 앉아서 감상할 수도 있으므로 마음껏 조용하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출전: pix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