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안지 세이겐인

(Source : 食べログ)

고도(古都) 교토의 문화재'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된 료안지(龍安寺) 경내에 있는 유도후(湯豆腐) 요리점 '료안지 세이겐인(龍安寺西源院)'. 유도후는 뜨거운 물에 두부를 데워 먹는 요리로 교토의 명물이기도 합니다. 유도후와 고기나 생선 같은 동물성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정진 요리(精進料理)' 세트가 점심의 인기 메뉴. 료안지는 정원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유명한 절로서 정원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이곳의 커다란 매력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세계유산 안에 있는 레스토랑

창건 145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며 세계유산에 등록된 '료안지'. 세이겐인은 이 세계유산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귀중한 음식점입니다.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일본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유도후와 정진 요리가 나오는 점심 메뉴

인기 점심 메뉴는 '정진 요리 나나쿠사(七草) 유도후 세트' (3,300엔). 부드러운 두부에 후(麩, 글루텐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 7가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 내용물이 가득한 유도후와 식물성 식재료만으로 만든 '정진 요리'가 나오는 세트입니다. 여러 가지 요리가 조금씩 담겨나오는 교토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섬세한 점심 메뉴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경건한 가게 안 분위기

가게 안은 편안한 정숙함으로 충만해 있고 때때로 정원에서 들려오는 대나무 통에 물을 넣어 들짐승을 쫓는 소리를 내는 '시시 오도시(鹿おどし)' 소리가 무척 운치 있습니다. 그 풍정 속에서 손님들은 이야기를 멈추게되고 료안지의 유구한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젖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