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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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요시노야마(吉野山)는 옛날부터 알려진 벚꽃 명소. 한 번 보는 것 만으로 천그루 이상의 벚꽃나무가 보인다, 라는 의미에서"히토메센본(一目千本:한 눈에 천 그루)"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약 200 종, 3 만 그루의 벚꽃이 아래/중간/위/안 의 4 군데에 밀집. 각각 시모센본(下千本),나카센본(中千本),카미센본(上千本),오쿠센본(奥千本)이라 불리며, 약1개월에 걸쳐 벚꽃이 밑에서 부터 위까지, 그리고 안쪽에까지 퍼지듯 개화합니다. 산 속에는 마찬가지로 세계유산의 절과 신사가 있으니, 벚꽃을 보면서 세계유산 탐방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모센본(下千本)의 벚꽃

"히토메센본"의 시작은 우선 시모센본부터. 나나마가리노미치(七曲りの道)를 걸으면서 감상하거나 요시노야마 관광 주차장 근처에서 바라보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바로 색색의 아름다운 벚꽃이 눈으로 뛰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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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센본(中千本)의 벚꽃

시모센본에서 나카센본에 걸쳐진 길에는 세계유산과 중요문화재인 사원이 많이 줄 지어 있습니다. 사원과 벚꽃의 대조 또한 멋집니다. 나카센본의 입구에 있는 요시미즈 신사(吉水神社)에서 올려다 오는 벚꽃이 "히토메센본"이라 칭송 받아 온 뷰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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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센본(上千本)의 벚꽃

표고도 높아지는 카미센본(上千本)에는 절경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그 중에도,하나야구라 전망대(花矢倉展望台)는 대주목! 산 위에 벚꽃 길이 뻗어 있는 듯한 드라마틱한 경관을 즐길 수 있고, 만개한 벚꽃이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는 모습(타키자쿠라, 滝桜)은 꼭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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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마를 비추는 야간 조명

매년 4월 초에서 4월 말까지 요시노야마 전체에 야간 조명이 켜집니다. 낮의 웅장한 경관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이 바로 눈 앞에! 요시노아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숙박 시설도 있으므로 하룻밤 묵으면서 돌아가는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즐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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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킨푸센지(金峯山寺)

세계 유산에 등록 된 킨푸센지(金峯山寺)는 요시노야마의 상징적 존재. 본당인 자오도(蔵王堂)는 목조건축으로 나라(奈良)의 다이부츠덴(大仏殿)에 버금가는 크기. 약 7m나 되는 일본 최대의 비불(직접 볼 수 없는 불상)・콘고자오곤겐류조(金剛蔵王大権現立像)가 3개 모셔서 있습니다. (특별 공개 실시는 2022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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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요시미즈 신사(吉水神社)

약 700년전, 당시 고다이고 천황(後醍醐天皇)이 임시 거처로 이용했던 유서 깊은 신사. 현재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 되어 고문서와 무기, 악기 등 당시의 귀중한 물품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배관료 400엔을 내면 쇼인즈쿠리(書院造)라 불리는 당시의 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진 방을 견학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