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이바시

신사이바시(心斎橋)'는 빌딩이나 호텔이 즐비한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의 중심입니다. 지역 주민부터 관광객까지 매일같이 북적대는 '신사이바시 쇼텐가이 (心斎橋筋商店街)' 쇼핑가에서 시작하여 오사카 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미도스지 (御堂筋)' 대로변은 은행나무의 가로수가 이어져 있어 사시사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도톤보리(道頓堀)나 아메리카 무라(アメリカ村), 우메다(梅田) 등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로도 이동하기 쉬워, 관광 거점으로서 무척 매력적인 곳입니다.

(출전: Perati Komson / Shutterstock.com)

신사이바시 최고의 쇼핑가 '신사이바시스지 쇼텐가이 (心斎橋筋商店街)'

신사이바시스지 쇼텐가이(心斎橋筋商店街)는 신사이바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쇼핑가입니다. 남북으로 뻗은 580m 길이의 거리에는 두 군데 백화점 이외에도 패션 및 먹거리 등 약 180개 이상의 점포가 자리하여 오사카다운 대형 번화가의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전: 緑には、東京しかない　)

걸으면서 즐기는 '미도스지 (御堂筋)'

'미도스지 (御堂筋)'는 오사카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잇는 간선 도로로, 산책에 걸맞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길가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이어져 있어, 가을에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이 한가득 빛나는 오사카의 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전: pixta)

지하로 연결되는 쇼핑가 '크리스타 나가호리 (クリスタ長堀)'

일본 최대급 지하 상점가 '크리스타 나가호리'는 지하철 '신사이바시 역(心斎橋駅)', '나가호리바시 역(長堀橋駅)', '요츠바시 역(四ツ橋駅)'의 세 군데 지하철역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고, '신사이바시스지 쇼텐가이(心斎橋筋商店街)'에서도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100개 이상의 점포가 입점하여, 날씨가 나쁜 날에도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전: ｔｅｒａｃｙａｎの面白くないブログ！)

아메무라 (アメ村)

신사이바시스지(心斎橋筋) 서쪽으로 미도스지(御堂筋)를 넘어가면, 일명 아메리카 무라(アメリカ村)라고 불리는 지역이 나옵니다. 삼각형 모양의 공원과 그 앞에 있는 대형 점포인 'BIG STEP'을 중심으로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중고 의류 매장이 모여 있습니다. 아메리카 무라를 줄여 '아메무라(アメ村)'라고 불리는 이곳은 클럽 등도 밀집하여 언제나 밤낮없이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출전: pixta)

호리에 (堀江)

아메무라(アメ村)에서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호리에(堀江)' 지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잡지 등에도 자주 소개되는 근사한 곳으로, 셀렉트 숍이나 중고 의류숍, 인테리어 매장이 즐비합니다. 신사이바시스지(心斎橋筋)나 아메무라와 비교하면 차분한 분위기에 카페도 많아 한가롭게 쇼핑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