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시라이토노타키

(Source : pixta)

세계유산인 후지산을 구성하는 자산 중 하나인 시라이토노타키(白糸の滝). 폭 150m, 높이 20m, 흘러내리는 수량은 초당 1.5톤. 후지산에서 솟아나온 물이 만들어낸 크고 작은 수백개의 폭포가 연이어 있어 청량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시라이토노타키(흰 실의 폭포)라는 이름은 굽이진 기암절벽에서 흰 명주실같이 폭포수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지어졌습니다. 국가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출전: pixta)

명주실과 같은 흰빛의 폭포

후지산의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흰색의 폭포.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 바로 옆까지 내려가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박력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폭포의 소리를 들으며 물보라를 맞으면서 시라이토노타키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치유됩니다.

(출전: pixta)

폭포와 단풍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시라이토노타키도 단풍 시즌을 맞이합니다. 폭포를 휘감듯이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과 옻나무. 폭포에 걸린 무지개와 단풍의 대비가 아름다워, 흔히 볼 수 없는 절경을 이룹니다.

(출전: 橙のBLOG)

산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산품

주차장에서 시라이토노타키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데, 그 도중에 매점 및 기념품점이 늘어서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이 고장 시즈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와사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는 색다른 먹을거리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