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

(Source : pixta)

'철도박물관'은 일본 및 세계의 철도에 관한 유산, 자료의 보존 및 조사 연구를 행하고 있는 '철도박물관', 철도 시스템의 변천을 차량 등의 실물 전시를 축으로 산업사(産業史)로서 풀어내고 있는 '역사박물관', 철도의 원리, 구조 등의 철도 기술에 관해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박물관'의 3개의 콘셉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만져보고 운전까지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출전: pixta)

역사 구역 (History Zone)

메인 전시 중 하나이며, 전체 공간의 절반 가량을 점하고 있는, 1층에서 3층까지 트여있는 넓은 공간이 이 '역사 구역'입니다. 이 곳에서는 일본의 철도가 시작된 메이지 시대(1868~1912) 초기에서 현대까지 철도 기술과 철도 시스템의 변천, 역사를 각각의 시기,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36량이나 되는 차량이 전시되고 있어, 실제로 주행하던 차량이 눈앞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출전: IZUMOの写真館 (2007-2011))

최고의 인기! '미니 운전 열차'

철도박물관에서 가장 인기인 것이 바로 미니 운전 열차입니다. 이것은 작은 크기의 열차를 실제로 운전할 수 있는 것으로, 미니 열차라고는 하지만, 도중에 역이 4개나 있어, 브레이크 조작도 가능합니다. 또한 진짜 기차가 옆에서 달리고 있으므로, 분위기도 박력도 최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 200엔, 예약필수)

(출전: Wikimedia Commons)

일본 최대의 철도 모형 디오라마

일본 최대인 거대한 철도 디오라마도 놓치지 마십시오. 이 곳에서는 25m 풀장 크기의 공간에서 1/80 크기(신칸센은 1/87)의 철도 모형이 종횡무진 달리고 있습니다. 아침, 낮, 밤의 철도 운행의 하루가 재현되고 있으므로 각 시간대의 실감나는 분위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