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톤 야바쵸 본점

(Source : めしLog)

나고야 지역 먹거리의 대명사라 하면 역시나 톤카츠(돈가스)에 단맛의 미소(일본 된장)를 토핑한 미소카츠(みそかつ:된장 돈가스)! 그러한 미소카츠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이 나고야 시내에 상당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를 다투는 인기 전문점이 1947년 창업한「야바톤 야바쵸 혼텐(矢場とん矢場町本店)」입니다. 작고 평범한 일반식당에서 시작한「야바톤」은 어느샌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지금은 국내외에 있는 전 매장에 연간 230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창업 당시부터의 미소카츠에 대한 고집스러움은 변함없이 전통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전통의 맛을 지켜온 반세기

「야바톤」이 창업 이후 고집스레 지켜온 것이 바로 엄선한 식재료 사용입니다. 그중에서도 주연급인 돼지고기는 미나미큐슈산(南九州産) 양질의 생육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곳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고기를 다지는 등의 수고를 더하고 있지만,「야바톤」의 돼지고기는 다지지 않아도 아주 부드럽습니다. 튀겨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강렬한 인상의 간판 메뉴

특히 추천하는 메뉴가「야바톤」의 간판 메뉴「와라지톤카츠 테쇼쿠(わらじとんかつ定食:와라지 돈가스 정식)」(1,600엔)입니다. 로스 돈가스를 보통의 2배나 사용한 볼륨 만점의 메뉴로 미소카츠를 마음껏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 미소 양념장과 소스, 2종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창업당시부터 인기의 대표 메뉴

「미소카츠 테쇼쿠(みそかつ丼定食:된장 돈가스 정식)」(1,200엔)도 대표적인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부드러운 로스에 굵은 설탕과 된장을 더해 삶은 달콤한 미소 양념장이 어우러져 밥이 저절로 들어가는 명품 메뉴. 나고야의 미소 양념장이라고 하면 농후하면서 걸쭉한 것이 많은 가운데「야바톤」의 양념장은 산뜻한 맛으로 여성들에게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