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슈요리 기타노료바

(Source : 食べログ)

이곳은 홋카이도의 농산물과 해산물이 한 데 모이는 '삿포로 도매시장 장외시장(札幌卸売市場場外市場)' 안에 자리한 가게입니다. 점포명에도 사용된 '얀슈(ヤン衆)'란 주로 홋카이도에서 청어잡이에 종사하는 어부들로, 그들이 선상이나 항구에서 먹는 밥을 '얀슈 요리'라고 부릅니다. 이곳에서는 당일 아침에 시장의 경매에서 낙찰된 해산물로 만든 돈부리나 스시, 단품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외시장은 삿포로 시의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미리 예약을 하면 한 명이라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출전: 食べログ)

시장 안에 위치하는 만큼 메뉴도 풍부

얀슈요리 기타노 료바(ヤン衆料理北の漁場)'에서 즐길 수 있는 돈부리 메뉴는 약 30종류입니다. 이 밖에도 스시나 해산물 구이, 사시미와 진미 등의 단품 메뉴도 갖추고 있지요. 시장에서 막 들여온 신선한 재료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것은, 시장 안에 위치한 가게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출전: 食べログ)

그날그날 엄선된 재료 10종류가 한 그릇에

카이센 오마카세동 (海鮮おまかせ丼)' (1,580엔)은 날마다 재료가 바뀌는 명물 돈부리 중의 하나입니다. 그날그날 들여온 엄선된 해산물 10종류를 아낌없이 듬뿍 그릇에 담아주지요.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될 때는 이 메뉴를 시키면 틀림없이 만족할 거예요.

(출전: 食べログ)

홋카이도산의 명품 말똥성게

말똥성게(バフンウニ)'는 성게 중에서도 특히 깊은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홋카이도 근해에서 수확한 말똥성게를 듬뿍 사용한 돈부리인 '나마우니동(生ウニ丼)' (3,800엔)과 날로 먹는 '나마우니 (生ウニ)' (소 1,380엔), 표면만 살짝 구운 '아부리우니(炙りウニ)' (소 1,380엔)도 시장 안의 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입니다.